일상_Daily

[키보드] C604 흡음!! 만족감 200배 증가!!

토과장 2020. 12. 2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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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과후 토과장입니다 //

 

오늘은 퇴근이 늦어 방과후 활동도 좀 늦는군요ㅠ

그래도 저는 뭐.. 일하는게 좋습니다ㅎㅎ

 

힘들때도 있고 생각보다 잘 안될 때도 있지만,

뭔가 제 능력을 발휘해서 하나씩 이루어 나갈 때의 기쁨이 더 크니까요 ㅎㅎ

그래서 막 회사가기 싫다, 날 내비두세요.

이런 주의는 아닙니다 ㅎㅎ 진짜 특이하게 일하는게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키보드

체리미엄 C604의 흡음 작업을 소개시켜 드립니다.

 

생각보다 제 티스토리에 "C604 흡음"으로 들어오시는 분이 많더라구요.

물론 손에 꼽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간단하게 사진과 영상으로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차! 성격이 급하신 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면,

흡음 후 체감 키감은 정말 살짝 오바하면

"토체프를 능가합니다."

 

[ 준비물 ] 

1. 문풍지(2cm 너비면 OK)

2. 플라스틱 헤라 또는 카드

3. 드라이버

 

[ 제작기 ] 

미끄럼방지 패드 밑에 나사가 숨어있어요!

우선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는 케이블 근처의 미끄럼방지 패드에 숨어 있습니다.

헤라 또는 카드를 이용하여 체결 풀기!

그리고 플라스틱 헤라, 또는 카드를 이용하여 빈틈에 넣고 살살살 움직이며 

하우징과 하판의 체결을 풀어줍니다. 

톡톡 하고 체결이 풀어지는데 너무 세게 하면 

체결부 부품이 부러질 수 있습니다. (매우 얇아요)

하우징 분리~!

이렇게 분리를 하고 나면 2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추가로 풀어주시면 상판까지 분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살살 들어주면..

하판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깨끄으~~~~~읏 하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경쾌한 키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아니 이렇게 완성도 높은 키보드에 왜 저 공간을 비워뒀을까..

무슨 이유가 있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틈에 문풍지를 한 줄 한 줄 붙여주면 끝입니다.

그래서 저 공간에 문풍지를 붙여주면 됩니다.

거짓말처럼 저 빈칸에 딱 들어 맞습니다. 

감탄 그 자체.. 일부러 노린건가 싶을정도로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조심스레 닫아주시고,

흡음재 역할을 하는 문풍지가 다소 두꺼우니 잘 맞춰주신 후

하우징 체결을 하시면 됩니다.

 

[영상으로 한눈에 보기]

본 영상에는 흡음 작업과 키캡 교체 까지 들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흡음작업 80% 키캡교체 20%)

 

[ 마치며 ]

흡음과 키캡놀이가 끝난 체리미엄 C604 갈축
짝꿍에게 선물한 체리미엄 C604 적축(흡음과 키캡교체 완료)

사실 체리미엄 C604 자체만으로도 매우 완성도가 높은 키보드라 생각합니다.

최근 와디X로 펀딩한 X거 키보드를 쳐보면,

더더더더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흡음재를 통해 뭔가 꽉찬 느낌,

토체프가 주는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해 타건감 자체가 굉장히 정갈해짐을 느낍니다.

 

정말 재미있는것은

지금까지 키보드를 모아오고 알아본 것이

바로 이 흡음 체리미엄을 쓰기 위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키보드를 취미로 한 것은 아니고, 

그냥 생활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찾아

그 활력을 찾기 위해 당근과 중고나라를 찾아,

때로는 쿠팡을 찾아 돌아 다니며 만났던 모든 친구들을 통해

"내 손에 딱 맞는 키보드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조금은 준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키보드들도 너무 제가 좋아하죠 ㅎㅎ

 

그럼 이만 마칩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주시면 확인해서 알려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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