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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소개] 벨빈(성전사 단바인 설정기체) Bellvine

취미_모델링(Modeling)

by 토과장 2020. 11. 1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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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양평화원 토과장입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매일매일 하나씩 포스팅을 해나가는것도 재미있네요.

 보통 완성작이나 일상은 모형관련 커뮤니티에만 남겨놨었는데,

 이렇게 저만의 공간에 기록해 두는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티스토리 플랫폼이 글 작성하는데도 크게 불편함이 없고 좋은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취미도 그렇고 취향도 그렇게 되게 마이너 하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는데,

 이번에 소개 해드릴 작품 역시 굉장히 마이너한 영역 중에서도 마이너한 녀석입니다.

 

 [ 작품간략 설명 ] 

 1. 성전사 단바인(1983년 작)이라는 만화에서 '설정'으로만 등장함.

 2. 로봇만화는 '완구'가 많이 팔려야 되는데 너무 디자인이 심오함.

 3. 그래서 이 기체의 디자인은 '묻히고' 완구로 만들기 쉽게 디자인이 변형되고 이름도 변경됨(벨빈→빌바인)

 4. 시간이 지나 '벨빈'의 디자인이 재평가 받으며 개러지킷 등으로 발매됨.

 5. 물론 아직까지 굉장히 마이너함...

 

 [ 작업기 ] 

 일단 원 작례 몇 컷을 보시죠.

벨빈 전신샷. 다시 봐도 너무 멋있네요..
상체 확대샷. 디테일이 진정 살아 숨쉽니다.

제거 열어보면.. 오징어 될까봐 일단 두 컷만 붙여 봅니다. 사정없이 잘나왔습니다. 

곤충의 껍질 같은 재질과 특유의 문양까지 너무 잘 살려 놨습니다.

그래서 일단.. 비스무리하게 까지는 가보자는 마음으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1. 프레임 : 크롬실버+워싱, 에나멜 부분도색(금색, 동색)

2. 외장 : "마블링 도색" 후 민트색으로 덮기

3. 기타외장 : 작례대로.. 금색, 은색 등

 

유광블랙 > 물티슈 감싸기 > 실버크롬 도포 : 대충 마블링 느낌이 납니다.
어차피 덮을것이라 면정리랑 광택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실버크롬 > 바예호 아크릴워시 쳐발쳐발 > 워싱.. 나름 느낌이 납니다.
목부분을 나름 신경썼습니다. 금속 느낌+금색과 동색은 이쑤시개 부분도색

안보이는 곳은.. 순접을 위해 대충 남겨 놓으며 시간과 노오력을 절약합니다.

 

모형 제작을 하다보면 작업 자체에 집중하다보니 제작기로 쓸만한 사진이 없네요.

추후 좀 더 재미있는 포스팅을 위해 작업사진을 많이 찍어보로독 하겠습니다.

 

[ 완성 사진 ]

 

비슷하게 색을 때려 넣고 마감은 반광으로 진행했습니다.

이제 완성 사진이 나갑니다.

 

전신샷.. 멋집니다. 참고로 레진 첫작품입니다.+

 

상체 확대샷인데, 세부적인 디테일에서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손은 카멜레온 도료라는걸 써봤는데 빛에 따라 색상이 바뀌고 재밌네요.
와이어들의 메탈 느낌은 뭐 그럭저럭 인 것 같습니다.
등이 좀 무거워서 중심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첫 레진이긴 한데, 잘 안맞는 부분도 많아 아쉬웠습니다.
꽤 애먹다가 포기하고 말아서 살짝 벌어져 버린..

사진이 좀.. 뭐랄까 채도랑 밝기 정비가 잘 안된 것 같습니다.

작품이 부족한 점도 물론 있겠지만요.

 

포스팅 초반부에 원작자의 작례를 넣었는데,

가히 디테일과 색감에서 굉장히 큰 차이를 느꼈습니다.

 

이번이 첫 레진작이었고, 전문가가 아닌 취미이기에 살짝 내려놓으면

그래도 이렇게 대지에 세우고 완성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그마냥 그대로 자랑스런 토과장 작품중에 하나이지 않을 까 싶습니다.

 

부족한 작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는 또 다른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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